[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변화된 북한 사회의 실상을 이해하고 남북관계에 대한 공직자로서 올바른 안보·통일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남북하나재단 소속의 통일전담교육사가 나섰다.

 새터민인 강사는 북한에서 고등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고 실감나는 교육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우리의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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