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기관장·사회단체·주민 등 400여 명 동참, 5천 포기 나눠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21일 신성대학 실내체육관에서 '2019 행복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김홍장 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시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김장 나누기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가수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5000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1300박스(10kg들이)로 나눠 30개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 복지재단 및 제철소 인근의 8개 마을 노인정 등에 전달됐다.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은 "당진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에 '함께 하는 김장 나누기'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이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현대제철이 지역과 함께 대규모 김장 나누기를 추진함으로써 또 하나의 지역 행사가 만들어졌다"며 "시민들이 의미있는 행사를 통해 어우러지는 이런 활동들은 당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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