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시민학교 성인문해 교육
시화집 제작·전시 1천만원 지원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19일 해나루시민학교 성인문해 교육사업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맹 어르신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화작품집 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등 단계별로 총 140명의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시화집은 18일~21일 4일간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은 "젊은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시는 걸 보고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당진지역의  교육여건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진화력은 호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전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바 있으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비 차량   운전면허 취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당진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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