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경 충북조달청장(왼쪽)이 21일 제천 약초생활건강을 방문해 전통문화 상품 제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사업 육성·발전을 위해 21일 제천시에 소재한 약초생활건강(대표 김태권)을 찾아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약초생활건강은 한방과 건강을 접목한 한지사와 천연염색을 이용해 만든 '한지베개(사각베개)'로 '7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우수한 업체다.

윤 청장은 한지베개의 창의성, 제작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문화상품을 제조하는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계약절차와 조달청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윤 청장은 "우수하고 창의적인 전통문화상품이 공공조달 시장으로 들어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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