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토크콘서트 등
인식 개선·채용 기회 제공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스마트IT 분야 우수중소기업 대표와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소기업CEO 교실'을 운영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중소기업 CEO가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에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채용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루온, ㈜테스트테크, ㈜에프엠전자 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사람중심, 고객중심, 신뢰받는 기업'이 되자는 경영철학으로 미래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스마트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상세하고 정확한 기업정보를 공유하고 당사와 잘 맞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적극 확보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채용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통해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용인원이 총 10여명으로 크지 않은 규모의 행사지만 우수인재를 한 명이라도 더 구인하기 위해 참여기업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기업 대표들이 자신의 꿈과 중소기업의 비전 및 장래성을 생생하게 들려주어 학생들의 진로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줬다.

취업상담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을 부르는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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