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레저스포츠과·유아교육과는 지난 22일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꿈꾸는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학과융합 유아체육교실을 열었다.

 이번 유아체육교실은 올해 첫 시행된 학과융합으로 레저스포츠과와 유아교육과가 함께 진행했으며 음성지역 어린이집(꿈사랑, 덕일, 한양) 50여 명의 원아들이 초청됐다.

 이날 유아체육교실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율동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운동, 신체발달, 대인관계, 흥미유발, 자신감 향상을 위한 놀이체육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하민씨(레저스포츠과)는 "유아교육과와 융합수업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가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성민 레저스포츠학과장은 "학과융합 교과목의 첫 사례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더불어 향후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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