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박차'

 충북 괴산군이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다음 달 2~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주 2회에 걸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인 미디어 방송에 꿈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에서부터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단계까지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미디어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주요 교육내용은 △미디어 촬영 △기초 편집방법 △촬영 및 편집실습 △유튜브에 업로드하기 등이다.

 교육 대상은 만 15세에서 39세까지의 괴산군 청년이 해당하며, 오는 28일까지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시대를 맞아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춘 지역청년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1인 미디어 활동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과정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홍보담당관실 미래기반팀(☏043-830-30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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