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은 지난 21일 5가정을 방문해 연탄 4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했다.

 옥천라이온스클럽은 1968년 조직한 후 이웃과 지역을 위한 노력과 실천하는 행동으로 온기가 흐르는 행복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옥천라이온스클럽는 지난달 11일 옥천군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일에는 향수호수길 건강걷기대회를 맞아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자연정화 활동을 하는 등 시각장애인 구호와 의료봉사는 물론, 지역인재 양성과 환경정화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추복성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흘리는 작은 땀방울이 어려운 주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랄 뿐"이라며 "라이온스의 이념에 맞게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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