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가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청춘나들목에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기업 취업 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나 구직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현직 글로벌 기업 담당자들이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할 멘토로는 아마존, 나이키, 오비(OB), 지이(GE)헬스케어, 아모레퍼시픽, 써모피셔 등이 참여한다.

먼저 나이키 이규현 멘토의 '진정한 글로벌 인재란'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이어 글로벌 기업 현직자 패널 토론, 모의면접, 소그룹 심층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온라인 사전신청(http://hoy.kr/1IHHe) 및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명진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기업에서 꿈을 펼치길 희망하는 청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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