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수준·활동 우수 평가

▲ 지난 22일 체육시설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장홍원 이사장(오른쪽)과 이광복 부장(왼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수영장이 체육시설 안전경영시스템(KSP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인증은 안전경영 관리체계 분야, 안전위생 시설 및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현재 청주수영장은 평일 1537명, 주말에는 1952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8년 28만1578명, 2019년 10월말 현재 29만2356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자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공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Clean(클린) 체육시설 만들기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무료 강습, 안전담당자 운영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전경영 인증기간은 3년 동안 부여되며 안전관리 컨설팅을 비롯한 사후관리 제공 지원, 인증기관 담당자 해외연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장홍원 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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