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소재한 중화요리 음식점 '동화원' 유석기 대표는 25일 문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노인들을 위한 자장 소스 무료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태우 문백면노인회분회장, 김근태 문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유 대표가 참석했다.

 유 대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지역 경로당에 40인 분의 자장 소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면은 이월면 소재의 ㈜면사랑에서 공급하기로 했으며 배달은 문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원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 부모님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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