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정보화 교육장을 신설해 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비 9100만원을 투입해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정보화 교육장을 신설했다.

 현재 군청 정보화 교육장은 승강기와 편의시설 부재,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 9월 준공한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승강기와 편의시설,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교육장은 2층에 100㎡ 규모로 30명의 교육생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최신형 정보화 장비를 구비했다.

 군은 12월부터 직원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1기 주민정보화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호 미디어정보과장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접근성을 개선해 더욱 많은 군민이 혜택 받길 바란다"며 "세대별·계층별 정보화에 힘써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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