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만들기 봉사활동 유공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LINC+ 마을 만들기 플래너 인력 양성과정 학생들이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2019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성과보고회'에서 봉사활동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 취약계층의 노후·불량한 집을 고쳐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LINC+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건축과 김승근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6월24~28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입석마을 찾아 진로캠프와 함께 지붕보수, 도배·장판교체, 마당 배수로 공사 등 9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덜어 주었다.

 이번 성과 보고회 유공 표창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장화수 △충북도지사상 이범주·전경준 △농어촌공사 사장상 김원영·박홍균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상 염경석·노준혁 △한국농촌건축학회장상 김강산·송다빈 학생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관 표창을 수상한 건축과 장화수 학생(3년)은 "노후된 마을 집 수리 후 행복해 하는 할머니 모습을 보니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LINC+ 사업과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마을만들기 플래너로 성장해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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