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공급하는 벼 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예시된 벼 품종으로는 오대(4만7900kg), 하이아미(1만2840kg), 추청(6480kg), 삼광(5920kg), 운광(2260kg) 벼 품종이 있다.

강원도산 감자 종자(수미 5만5560kg)도 공급할 예정이다.

벼 종자 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해야 되며,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는 농가는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 종자소독 후 볍씨를 파종해야 한다. 

신청단위는 1포 당 20kg 기준이며, 공급은 내년 1월부터 3월 중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벼의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검사 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와 발아율이 높고, 철저히 정선 및 소독처리되, 병충해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공급가격은 추후 고지할 예정이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종자 신청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3-641-3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