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등 4000인분 기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이가네 식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대덕구는 이가네 식품이 공장에서 생산한 육개장, 곰탕 등 4000인분을 25일 구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가네 식품은 2009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생산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부부 최초로 나눔 리더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재수 대표는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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