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 '2019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개인정보보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하고 2001년 개인정보보안법이 본격적으로 발효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구는 사회보장급여 소득재산조사 및 확인조사를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강화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데이터 관리를 철저히 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행복e음을 통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개인정보를 보다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전 직원이 함께 정보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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