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청주 S컨벤션서
추진현황·성과 등 공유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27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19년도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일학습병행은 기업에서 신규 채용 및 1년 이내 입사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충북에서는 현재까지 4771명의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도 680여 개에 이른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일학습병행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함께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장려상 수상 학습기업의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발표가 있게 된다.

윤용규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장은 "사업 내실화를 통해 도내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이 사업 신청부터 훈련운영까지 불편함없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일학습병행 사업의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장교사 등 관계자는 사전 신청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043-279-9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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