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재배할 벼 보급종 일반농가분과 봄감자 보급종을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 348t, '삼광' 298t, '하이아미' 98t, '오대' 76t, '운광' 10t으로 총 5품종 830t이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내년 1월중 고지될 예정이다.

봄감자의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426.9t, '하령' 0.7t, '서홍' 0.6t이며, 공급가격은 20kg 한포당 3만2960원이다. 공급 시기는 내년 1월부터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시군별로 신청 받는 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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