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도 배우고, 역량도 강화하고 '이석이조'

[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군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급별 역할 인식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650여 명의 전체 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트렌드 2020 △정부예산 확보방안 △언론에서 본 괴산군의 모습 △공직자의 자기관리 △군수와의 대화 등으로, 공직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 이차영 군수는 “이번 교육은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형성과 업무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특히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은 요즘 세대에 대한 이해와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괴산군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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