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집 23곳 샘플링,126곳 자체점검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14~25일 지역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장 점검 대상 어린이집은 23곳으로, 관내 어린이집의 15% 가량을 랜덤 샘플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126개소는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영상정보 관리 대장 관리 및 기록 여부, CCTV 열람의 적정성 등을 확인했으며, 동절기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적정 운영여부와 어린이 통학버스 내 아동이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한 하차확인장치도 함께 점검했다.

 박상길 여성가족과장은"앞으로도 계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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