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소재의 군 대표기업인 금성개발(주)이 올해도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통큰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창 금성개발 대표이사는 2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 30여 명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10Kg) 100상자와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아스콘 및 레미콘 제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금성개발(주)은 소외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김장철마다 김장김치와 쌀을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부식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신현창 금성개발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쌀쌀한 날씨 속에 지역 소외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금성개발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김치와 쌀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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