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일자리경제과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수석동 나비냉장고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시 발전을 견인할 참신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에 모티브를 부여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나왔다.

 시는 지난 26일 김현경 부시장 주재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하반기 수시평가 우수과제(부서) 14개를 선정했다.

 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창의적 과제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수시평가를 실시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올 하반기는 지난 달 말까지 구체적 성과를 창출한 51개 과제에 대해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의 4개 평가기준으로 11~15일 120여 명의 내부직원평가(40%)와 10인의 업무평가위원 평가(30%) 그리고 국장급 이상 행정전문가 7인의 평가(30%)를 실시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1차 평가 자료를 도출했으며, 26일 업무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시평가 우수과제 14개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일자리경제과의 '지역사랑+경제 두 마리 토끼잡다! 충남 최고발행, 최다판매, 서산사랑상품권 완판(50억) 및 추가발행(20억)'과 수석동 '나눔과 사랑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공간 나비냉장고'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환경생태과(유기성폐기물을 한번에 ! 지금은 바이오가스화 시대 ! 전국최초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기업지원과('삼고초려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 조성' + '불꽃투혼 6억달러 외자유치 성공" 서산시 경제발전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되다!) △시민공동체과(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중 유일 일하는 방식 혁신'국무총리 기관 표창'수상) △고북면('지역사랑실천 新봉사문화 조성'으로 서산국화축제 역대 최대 자원봉사자 발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기획예산담당관실 △공보전산담당관실 △건설과 △도시과 △산림공원과 △농정과 △지곡면 △부춘동에서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14개 우수과제는 다음 달 직원 월례회의에서 시상할 예정"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참신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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