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공동주택과 공무원과 주택관리사협회 임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가 27일 청주시 공동주택과(우민타워 3층 별관회의실)에서 신근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과 시 공동주택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의 거주 비율이 증가되면서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이 증가하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 예방과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2020년 공동주택관리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 방안 △입주민간 소통 공간마련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 △공동주택 관리 관련 추진사업 및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근복 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문제점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와 협회는 상호 협력적인 관계 성립을 통해 갈등 없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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