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벗기기 등 일손 돕고
마을소식·활성화 방안 대화

▲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직원들이 27일 진천 보련 마을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김용기 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27일 자매결연마을인 진천군 보련마을을 방문, 교류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 해 농사가 끝난 뒤 방치된 비닐 벗기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한편 어르신들과 식사를 하며 마을소식과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글로벌사업부는 보련마을과 매년 정기적으로 일손돕기, 팜스테이, 환경정화활동, 농산물 구입 등의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달 초 농협이 주관한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대회'에 보련마을이 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축하하고 팜스테이 활성화와 마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기 부장은 최근 농협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농심업고(Up-go), 고객안고(安-go)'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약속하는 한편 글로벌로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환원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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