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이 28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업무담당자 합동토론회에서 '2019년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선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유공 표창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시·도 새올행정시스템 및 전국 표준 업무를 탑재한 공통기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광역 1개, 기초 4개 등 총 5개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군은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및 공통기반 전산장비·재해복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이버 위협과 재난·재해 등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자체 모의훈련과 점검을 실시해 공통기반 서비스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해 왔다.

 
 또한 시스템 사용자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참여 유도를 통해 제도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었으며 사용자 관점의 업무 관련 요구도 적극 반영하는 등 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성현 군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수준 높은 대민서비스와 행정업무 전산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걸맞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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