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연계 활동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각 읍ㆍ면ㆍ동이 다음 달 20일까지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모집한다.

 협의체 위원에는 사회보장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ㆍ단체ㆍ법인ㆍ시설ㆍ공익단체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이ㆍ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읍ㆍ면ㆍ동 단체 구성원 등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를 가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각 읍ㆍ면ㆍ동장 추천에 의해 시장이 위촉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ㆍ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복지문제 해결 등 역할을 맡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2기 협의체는 503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453건을 발굴하고, 2억2299만원의 자원을 연계했으며, 129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전명숙 시 복지정책과장은 “민ㆍ관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85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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