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제도 개선, 효율적 징수방안 논의

▲ 충주시 지방세 업무 담당자들이 28일 지방세정 연찬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는 28일 남한강회의실에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방세정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는 본청과 읍ㆍ면ㆍ동 지방세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특강으로 진행됐다.

 연구과제 발표자들은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지방세제도 개선과 효율적 체납액 징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였다.

 또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특강에 나서 사례별 법리 해석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연구과제 발표자들의 연구과제 선정ㆍ발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의지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세무공무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세정업무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며 “신뢰받는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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