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 완료… 내달 1일 개장
런닝머신 등 8종 새로 설치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새단장을 마친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이 다음 달 1일 본격 개장한다.

영동군은 지난 9월부터 3개월여 간 3층 체력단련실 증축(121.57㎡)과 기존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이곳에는 리모델링과 더불어 러닝머신 등 운동기구 8종을 새롭게 설치해 시설이용자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다양한 체육행정 수요에 부응하면서 많은 군민이 문화체육센터를 더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용시간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휴관 없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나 기쁘다"며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질 높은 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 사이클 등 주요 헬스기구들을 갖추고 어른 15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등 저렴한 이용료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다.

이용 문의는 영동군 시설사업소(☏043-740-5994) 또는 영동군 체육회(☏043-740-3880, 742-73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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