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의 자원봉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시상과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등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어울림봉사단(오세민), 담이랑봉사단(정수인), 중앙여성자율방범대(윤은희)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고, 이야기할머니봉사단(이남석), 개인봉사자(권효성) 풍선스토리봉사단(김남희), 아침해봉사단(이월선), 담터봉사단(성명환), 푸르미봉사단(이은미), 나눔봉사단(전병임), 차사랑봉사단(김대분), 무지개봉사단(추영자), 옷수선봉사단(김현옥), 감나무봉사단(나민찬), 기운차림봉사단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포순이봉사단(강미순), 다사랑봉사단(문정인), 소리사랑봉사단(김종임)이 군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이어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표창으로 초록청년회봉사단(김덕현), 영동군체육회단체가 으뜸봉사상을 받았고,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장 표창으로 보현회봉사단(장유정), 초록청년회봉사단(김진관), 참가정봉사단(스기야마요시), 뉴영동라이온스(배영태), 대한어머니회봉사단(임영순)이 수상했다.

이밖에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감나무봉사단(박신하), 중앙여성자율방범대(전영옥)가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인증패를 받았고,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영미회봉사단(이희자), 학산자율방범대(임미순),학산자율방범대(박란희), 2,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나눔봉사단(김동채), 황간한울타리봉사단(신미선), 황간한울타리봉사단(박경순), 개인봉사자(김정환), 다사랑봉사단(신중애), 보현회봉사단(김경애)가 군자원봉사센터장 우수봉사자 인증패를 받았다. 

박세복 군수는 격려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베풀어 올 한해 헌신적인 봉사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배려로 밝고 건강한 영동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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