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중원대학교 학생홍보대사 '가람' 11기 8명은 지난 27일 교내 대학본관 교무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대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 여학생 5명, 남학생 3명 등 총 8명으로 김두년 총장이 개인별로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지난 1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한 10기 홍보대사가 함께 참석해 신규 홍보대사들의 임명을 축하했다.

 김두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 선발돼 임명장을 받은 11기 학생홍보대사 가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남다른 애교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대학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홍보대사인 만큼 앞선 생각을 갖고 미래에 입학할 후배들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학교 차원에서도 잘해주길 부탁하고 그 역할을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배재현 홍보대사는 "홍보대사는 대학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 홍보대사의 자질을 더욱 갖추어나가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동기들과 함께 멋진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홍보대사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중원대를 대표해 대학 주요 행사 의전, 고교방문 입시설명회 참가, 캠퍼스 투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현장 홍보활동과 대학 공식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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