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부여군은 최근 집무실에서 박정현 군수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각 분야 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자문단을 꾸렸다.

 농촌개발, 사회적경제, 건축, 환경, 문화 등 관계 분야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자문단은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노재정 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장, 정남수 공주대 교수, 김대식 충남대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1년 11월까지 2년 간 △읍·면 별 지역개발 종합전략 수립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농촌협약 제도 추진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연계 등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 후 자문위원들은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읍·면 별 지역개발 종합전략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회의를 가지며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박 군수는 "부여의 강점을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며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부여군의 지역개발 정책 대응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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