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6개 기업 대상으로
품질관리·해외영업 등 진행

▲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28일 청주산단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28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2019년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로써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지역 16개 중소기업에 대한 신중년 기초컨설팅 사업이 성황리에 종결됐다.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사업은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했다.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대해 생산품질 관리, 영업 및 마케팅, 재무 및 관리회계, 해외영업, 인사노무 등 다양한 직무분야 컨설팅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대 1 기업 매칭을 통해 6개월 동안 16개 기업에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있는 직업적인 분야에 대한 중기적 지원으로 사업 목적인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과 우수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신중년들에 대한 일자리 매칭 등 일거양득의 성과를 창출했다.

사업에 참여했던 ㈜스마일테크의 김종흠 대표는 "회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고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결정, 회사의 수익구조 개편, 미래 사업에 대한 확실한 투자 등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충북도 일자리정책과 김영옥 팀장은 성과보고회 인사말을 통해 "전국 광역 시·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충북도의 신중년 사업이 위원들 모두가 성실한 노력과 기업에 맞는 성과를 내줘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된 결과물들을 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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