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남주 자산관리공사 부사장(왼쪽)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8일 교육감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규·박장미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28일 충북도교육청과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해 캠코 권남주 부사장과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인재 발굴 및 지원 △교육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학생 등 학습지원 △직업계고 취업멘토링 등 취업역량 강화 지원 △사회·경제적가치 구현활동 △ 청렴의무 준수 등에 대한 상호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캠코는 이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에 장학금 5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충북도교육청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희망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능나눔과 지역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9월 도교육청과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역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캠코브러리' 설치, '대학생 취업잡(job)이'운영 등 다양한 '캠코형 사회공헌 활동(희망 Replay)'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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