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행복교육 비전과 가치 공유

▲ 제1회 충주 행복교육박람회가 열린 호암체육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행복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이 28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회 충주 행복교육박람회 및 시민 토론회를 열었다.

 박람회는 마을학교 23개, 행복교육프로그램 12개, 학생 자율동아리 20개, 유관기관 5개 등으로 구성돼 행복교육지구사업 프로그램 체험과 전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올해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 학부모는 “토론을 통해 행복교육지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충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 충주 행복교육박람회 행사장 부스에 학생들이 북적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행복, 마을로 잇다’를 주제로 올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민·관·학이 함께 행복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했다.

 구본극 교육장은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로 교육공동체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모델이 창출돼 충주행복교육지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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