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 맛과 품질 알리며 소득증진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가 29일 서울시 중구 황학동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과 농업인 등 20여 명은 이날 직접 생산한 충주사과와 밤, 고구마, 미소진쌀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렸다.
또 홍보용 농산물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현장 판매와 택배 주문을 받는 등 농가소득을 높였다.
목행용탄동은 지난해 11월 황학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충주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왔다.
송필범 목행용탄동장은 “다시 한 번 우의와 친목을 다진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황학동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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