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2000장, 쌀, 생필품 등 지원

▲ ㈜인팩 충주공장 직원들이 30일 충주시 대소원면의 취약계층 4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인팩 충북 충주공장 직원들이 30일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2000장(150만원 상당)을 충주시 대소원면 취약계층 4가구에 전하며 격려했다.

 또 양로시설 선한마을에도 쌀(20㎏) 35포와 생필품 등(2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인팩 직원들.

 2012년 대소원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설립된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 인팩은 7년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후원금품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고교생 장학금 지원과 정기적 후원 등 따뜻한 나눔실천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오길 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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