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학생 아이돌 댄스로 꿈과 끼 발산

▲ 충주시 신니면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댄스 공연을 마친 뒤 후원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신니면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30일 '마을학교 아이들 댄스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용원초등학교에서 열린 공연에는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초ㆍ중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에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학생들은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아이돌 댄스와 트롯트 공연 댄스, 신니면 역사 퍼포먼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었다.

 한 참여 학생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너무나 떨렸지만, 지금은 내 자신이 뿌듯하고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며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은 2019드림위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니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도 후원금을 쾌척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연제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젝트의 하나로 준비한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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