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18개 팀 랩, 밴드, 중창 열띤 경연

▲ 제1회 충주 청소년한마당 가요축전에서 중창단 출전팀이 참가곡을 부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30일 호암예술관에서 제1회 청소년한마당 가요축전을 열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가요축전에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끼와 재능을 뽐냈다.

 본선에 진출한 1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고 비보이 댄스팀 트레블러크루의 축하공연이 축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한국청소년육성회에서 활동하는 모범ㆍ효행 청소년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가요축전에 앞서 시는 지난달 1~10일까지 랩, 밴드, 중창 등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사전접수를 받아 예선을 치렀다.

 박인철 충주지구회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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