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 예약서비스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로 통합 운영된다.

 '숲나들e'는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산림청이 운영한다.

 현재 군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예약서비스는 서비스 통합 후 사용이 중지된다.

 숲나들e에서는 휴양랜드의 숙박시설과 좌구산 숲 명상의 집, 줄타기 등 체험 프르그램 전체를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예약일 기준 30일 전부터 하루 단위로만 예약할 수 있던 시스템이 6주 전 수요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단, 증평군민은 숙박시설에 한해 7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월 29일부터 2월 4일 사이 이용예약은 12월 25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군민의 경우에는 1월 2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043-835-4551∼5)로 문의하면 된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는 중부권 최고의 휴양시설로 좌구산 줄타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름다리, 천문대, 숲속모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서 즐길 수 있다.

 율리휴양촌 8실(4~18일실), 좌구산 휴양림 29실(3~15인실) 등 총 37실의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