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등록업무 우수 공로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읍행정복지센터 배정호 민원봉사팀장이 지난 달 28일 청주지방법원에서 관할 시군 읍면장(가족관계등록 관서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가족관계등록업무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7월 1일부터 가족관계등록업무를 해온 배 팀장은 잘못 작성된 가족관계등록부와 제적부를 사전에 찾아 민원인이 요구하기 전에 바르게 정정해 주고,타 등록관서 보다 민원처리도 신속하게 처리해 주어 민원인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자주 받는다고 한다.

 또한, A면사무소 가족관계등록  민원팀장은 "면에는 건수가 적어 업무를 잘 모를때면 우리들의 멘토역할을 해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어 보은군 가족관계등록 업무수준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어 민원팀장들에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말을 한다.

 한편, 배정호 팀장은 "제게 과분한 상입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많은 공무원들도 저희 업무가 국민의 가장 기초적인 신분관계를 다루는 중요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여기는 것 같아 아쉽고, 맡은 기간 동안에도 더 열심히 일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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