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군정 상황 점검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의회는 276회 2차 정례회 회기 중인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올 한해의 군정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동)는 군정 전반을 진단해 문제점은 바로잡고, 개선할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사무감사는 1일차는 기획감사관, 행정과, 가족행복과, 2일차는 주민복지과, 국악문화체육과, 영동축제관광재단, 재무과, 3일차는 경제과, 환경과, 도시건축과, 건설교통과, 4일차는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안전관리과, 5일차 민원과, 보건소, 상수도사업소, 시설사업소, 힐링사업소 순으로 진행한다.

 영동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군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꼼꼼한 진단을 통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수동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수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위원들은 사업과 정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됐는지, 군민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