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계룡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와 '아름다운 계룡 사계절 전국사진공모전'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시지부가 주관하고 계룡시가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됐다.

 축제와 계룡의 사계절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축제 부문에 400여 점, 사계절 부문에 3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축제의 생생한 모습이 담기고 계룡의 숨겨진 비경을 잘 표현된 작품들로 공모전 별 67점이 선정됐다.

 각 공모전 영예의 금상은 장성옥씨의 '공중묘기'와 오백환씨의 '입암저수지 물안개'가 차지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관광자원, 축제 등 계룡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학열 지부장은 "앞으로도 계룡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사진예술인 여러분들의 렌즈 속에 우리 계룡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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