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 아르떼 플루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연에 임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지역의 연주단체 아르떼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세 번째 정기 공연을 연다.

아르떼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의 1부는 클래식, 2부는 영화 ost와 가요·팝송으로 구성해 누구나 친근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의 2009년 그랑프리 파이널에 쓰인 '죽음의 무도회', 백조의 호수 중 '정경', 헝가리 무곡, KBS 클래식 FM '당신의 밤과 음악' 시그널 중 '찬가', 금과 은의 왈츠, 가톨릭 성가 194번 '거룩한 성체' 등이다. 영화 '여인의 향기'·'시네마 천국'·'포레스트 검프' OST,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도 연주한다.

단무장 위상선의 색소폰 솔로를 비롯해 트럼펫 이송이, 호른 김태규·남상범, 트럼본 신평식이 협연한다. 아르떼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직업군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플루트라는 공통 분모로 만나 결성했다.

공연은 전 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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