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부설초 권정현·보은중 한강식
충북과학고 차현정 교사 선정 쾌거

▲ 왼쪽부터 권정현, 한강식, 차현정 교사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교사 3명이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충북에서는 청주교대부설초 권정현·보은중 한강식·충북과학고 차현정 교사가 선정됐다.

권 교사는 STEAM 융합인재 교육분야에서 학생 지도·교육 연구 활동과 소외계층 과학교육 지원, 지역연계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 교사는 창의융합형 과학실(2017~2019)과 농산어촌 스마트 창의과학교실(2016), 초록학교(2018~2019), 과학실험실안전(2019) 등의 운영 담당자로 활동하며 과학교육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차 교사는 실험 안전 교육 활동의 체계화로 안전한 과학교육에 기여했으며, 융합(STEAM) 교육 내실화·활성화 등 맞춤형 과학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전국 과학전람회와 국제 과학기술경진대회(ISEF), 국제 의과학실험 경연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한국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교과학탐구 등 다양한 탐구 활동 지도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수상자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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