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사회일반
"정시 40% 확대는 시대 역행하는 조치"충북교사노조 "교육에 부정적 영향 커 철회해야"
논술·특기자 전형 폐지와 사회통합엔 '긍정적'
박장미 기자  |  jmp082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1  19:05:4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정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 및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 축소 등 대입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교육기관은 물론, 교원단체들이 비판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교사노동조합은 29일 논평을 내 "정부의 서울 소재 16개 대학 정시 40% 이상 확대 방안은 고교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며 "고교교육 정상화와 미래교육을 위한 고교 학점제 추진에 역행하는 조치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자유한국당의 정시 50% 확대 법제화 추진 움직임에 대해서도 "당리당략으로 학교 교육 정상화를 흔드는 행위"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또 "비교과활동 제외와 독서기록 미제공 등의 조치는 미래 교육을 위한 학생의 자율, 자치활동을 크게 위축하는 것"이라며 "자기소개서 폐지 방안 재검토와 함께 적절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술·특기자 전형 폐지와 사회통합 전형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논술·특기자 전형의 폐지 유도는 일반계 고교의 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회통합 전형제' 비율을 오히려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사노조는 "교육부는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평가 방식과 고교학점제 등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교육 체제 수립과 교육 혁신 방안을 마련해 내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장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비주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