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영산강 수계별 현안
보 개방 추진 현황 등 공유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물관리처는 보 개방 추진현황과 모니터링 실시 결과 공유를 위해 29일 민·관 공동 물환경 모니터링단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 민·관 공동 물환경 모니터링단은 금강 및 영산강 수계의 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12명으로 2017년부터 운영돼 왔다.

그동안 수자원공사의 물환경 모니터링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하며 자료의 객관성 확보 및 물환경 이슈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강·영산강 수계별 현안 및 보 개방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유역의 수질이슈 등에 대해 공동대응 노력키로 했다.

수자원공사 금·영·섬물관리처 오병동 처장은 "보뿐만 아니라 유역 전체의 환경이슈에 대해 다루며, 유역관리를 아우르는 수질 및 수생태 관련 통합 거버넌스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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