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모듬북 청소년동아리 '난장'팀이 지난 달 3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축제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난타 동아리(난장)팀은 전국 시도별 예선전을 통해 충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청소년 동아리 20개 팀과 경연을 펼쳤다.

 난타 동아리 대표 우지원양(음성여중 3년)은 "시골지역의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해 준 군 청소년 담당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학교가 달라도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선후배 간의 우리전통 가락을 통해 다정한 팀워크을 기반으로 성실하게 연습한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방과후 시간 등을 이용해 매일같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범적인 청소년 동아리이며 그간의 땀방울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댄스 동아리팀에 이어 또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보다 많은 지원을 통해 청소년 공연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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