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가 빌딩 숲 휴식처 '옥상공원 조성'으로 녹색도시를 선도하고자 옥상공원 지도점검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 한해 새로 설치된 6개소와 기존에 설치된 8개소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경, 벤치, 파고라, 조각물 등 휴식시설과 편익시설의 타 용도 전용 실태 및 옥상공원의 훼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민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대부분의 옥상 공원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상공원이 빌딩 숲의 휴식처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지도·점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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