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하반기 회의 개최

▲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하반기 회의에서 이동한 위원장(부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한 위원장(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민단체, 지역여성 등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추진했던 과제들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내년에 추진될 공동육아나눔터와 여성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에 여성친화적 관점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유성구는 2016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됐으며 '스스럼없이 성평등의 마음을 튼다'라는 의미인 '스마트한 여성친화도시 유성'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사회적 형평성, 여성참여 확대, 돌봄의 공동체화, 소통의 민주화 등 4대 추진목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최선일 여성가족과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여성과 가족, 나아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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