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 이한영 경제복지위원장은 2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방안 강구'에 대해 구정질문을 했다.

이한영 경제복지위원장은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확보하려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국 266개 기초단체 중  77개 지자체가 시설관리공단을 운영 중이며, 우리 구는 인구규모로 볼 때 전국 시군구 중 16번째로 7%안에 드는 큰 도시이다"며 "지난 10월 현재 12개 부서에서 66개 사업을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 산하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전문성과 연속성을 갖추기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치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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